압둘살람 알마다니 회장(Dr. Abdulsalam AlMadani)은 의료 및 치과 산업 발전, 교육 및 인도주의적 기여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NYU 치과대학이 미국 외 인물에게 이 메달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UAE의 의료 및 교육 분야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시상식은 세계 최대 치과 전시회인 AEEDC Dubai 2025에서 개최되었으며, UAE 및 미국의 주요 인사들과 치과·의료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을 위해 NYU 대표단이 직접 두바이를 방문했으며, 마이클 오코너 교수(Professor Michael O’Connor, NYU 치과대학 부학장)를 비롯한 주요 교수진이 함께했다.

NYU 대표단은 “알마다니 대사는 UAE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의료 및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그의 리더십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이 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압둘살람 알마다니 대사는 지중해 의회 의회(PAM) GCC 지역 순회 대사, AEEDC Dubai 및 글로벌 치과 과학 연합(GSDA) 회장으로 활동하며 UAE의 의료 및 교육 혁신을 이끌어 왔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개인적인 영예를 넘어, UAE가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쌓아온 성과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UAE는 혁신과 교육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UAE의 ‘Vision 2071’을 언급하며, “UAE의 장기적인 목표는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실현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은 UAE가 글로벌 의료·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AEEDC Dubai 2025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세계적인 의료·치과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UAE는 앞으로도 첨단 의료 기술,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