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 콘텐츠 마켓(DICM)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지역 내 개발 기회를 모색하고 방송사 및 미디어 플랫폼과 연결하여 배급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행사에는 중동, 중앙아시아, 튀르키예, 러시아, 한국, 일본,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콘텐츠 개발자, 배급사, 판매자, 구매자가 참여하였습니다.

DICM 2024는 2,500건 이상의 B2B 회의를 주최하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선보였습니다. 제7회 두바이 국제 콘텐츠 시장(DICM)에는 70개국 이상에서 900명이 참석해 MENA 지역의 주요 콘텐츠 시장으로서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이틀간의 행사에는 주요 미디어 기업, 배급사, 스트리밍 플랫폼을 포함한 87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했습니다.

한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이 각각 한국관을 구성하고, 한국콘텐츠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행사기간 중 현지 바이어와의 약 250여회가 넘는 미팅을 진행하였고, Studio S와 evision 간 11개의 시리즈 계약, Neon Creation의 150만 달러 MOU와 같은 중요한 파트너십은 이번 행사가 업계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줍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이범찬 주 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가 행사장을 방문하여, 두바이 국제 콘텐츠 마켓에 참가한 한국 콘텐츠 기업을 격려하였습니다. 각 참가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각 기업의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필요한 지원을 묻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행사장 방문 후, 이범찬 총영사는 본 행사의 주최사인 인덱스 컨퍼런스 앤 익스히비션즈의 타리크 알 마다니 사장과 환담을 나누면서, 한국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에 인덱스홀딩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하였습니다.

본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로는 약 60개의 스트리밍 플랫폼 전문가들이 AI, 아랍 오리지널 콘텐츠, 장르 다각화와 같은 트렌드를 논의한 DICM Talks가 있었습니다. 터키의 글로벌 스토리텔링 영향력과 MENA 지역에서 아랍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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